작성자 최준호
조회수 450 작성일 2020-03-25 15:04:21
3월 26일(목) 새벽기도



우리가 구해야 할 영광
(마가복음 10:32-52)


사도신경
찬송 / 315장(내 주 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누구나 영광을 원합니다. 이를 얻고자 하는 마음을 탓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어떤 영광을, 어떤 방식으로 추구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세상의 영광을 구하면 패망할 것이나,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면 영생에 이를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구하신 영광은 무엇이며, 제자가 구해야 할 영광은 무엇일까요?

 

1. 예수께서 구하시는 영광
주님은 자신의 능력과 채찍질과 죽음이 가져올 영광을 예고합니다. 주님이 구하시는 영광은 아버지의 생명으로 부활하는 것이며, 그 길이 십자가 외에는 없다는 사실을 아셨기에 고난 앞에 주저함이 없으십니다. 헛된 영광을 구하지 말고 주님을 따라 영광을 구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2. 제자들이 구한 영광
주님은 수난의 잔을 마셔야 한다고 하셨지만 세베대의 두 아들은 못 알아듣고 권력의 자리만 탐하고 있습니다. 다른 제자들도 같은 욕망 때문에 다투고 있습니다. 정치적인 다윗 왕국의 도래에 대한 기대로 가득하니 알아들을 수 없었습니다. 내 욕망에 대한 시금석은 십자가임을 기억합시다.

 

3. 영광에 이르기 위하여
하나님 나라는 세상 나라의 지배방식과 통치 원리를 역행합니다. 상하도치의 세상입니다. 역전과 전복의 나라입니다. 힘의 원리를 쫓아 지배하고 군림하지 않고, 섬김과 희생으로 자신을 내어주는 나라입니다. 진정한 영광은 소비나 과시가 아니라 버림과 비움과 내어줌입니다.

 

결론
다른 제자들이 보좌 우편에 앉고 싶은 욕심에 눈멀어 갈 때, 맹인 바디매오는 하나님 나라의 실체와 십자가로 성취되는 영광을 보게 됩니다. 세상 영광을 꿈꾸는 이들은 참 영광을 보지 못했지만, 맹인 거지는 눈이 열려 메시야를 알아보고 십자가의 길을 쫓고 있습니다.

 

합심기도
-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와 해결을 위해
- 지역주민과 교회의 안정과 평안을 위해


개인기도